목록사사기 19장 (2)
From Now On...

에브라임의 레위 사람/1837년 / 프랑스 화가 알렉산드르 프랑수아 카미 네이드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삿 19:24-25) 오늘 말씀은 성경에서 나오는 말씀 중에 가장 끔찍한 장면이 나옵니다. 첩을 데리고 노인의 집에 유숙하게 된 레위인에게 동네 불량배들이 찾아와서 처음에는 레위인과 동성 집단 강간을 하겠다는 협박을 당하자 노인이 자기 딸과 첩을 내보냅니다. 여자를..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삿 19:15) 레위인이 첩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어두워진 길을 가는 주인에게 종이 아무데나 유속하자고 하지만 이방인의 집에는 머무를 수 없다는 레위인을 보면서 자신은 첩을 데리고 살면서 그것을 전혀 위선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방인의 집에는 부정하기 때문에 유숙할 수 없다는 레위인의 이중성을 봅니다. 행음한 첩을 데리고 다니는 자신이 편협한 위선자의 모습이라는 깨달음이 전혀 없는 레위인의 타락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레위인과 첩을 받아준 사람은 기브아 지역에 나그네로 살고 있는 노인이었습니다. 그 노인은 신명기 10장 19절에서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