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하 22장 (2)
From Now On...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삼하 22:29) 다윗에게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방패이시고, 반석이시고, 승리를 주시는 분으로 어두운 다윗의 현실과 상황에서도 빛을 주시는 등불 같은 분이라는 고백을 오늘 말씀중에 읽을 때 감동이 밀려옵니다. 저에게 하나님은 용서하라고 온유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생명수를 마시라고 맑고 청아한 물소리로 내 가슴을 울리셨고, 내가 인종차별하는 미국놈들을 멸망시켜 달라고 했더니 우리 나라 사람들이 주변 아시아 노동자들에게 부당하게 대하는 것을 상기시키는 정의롭고 공의로운 하나님이셔서 제가 할 말을 잃고 조용히 있게 만드신 분이십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은 저의 어둠을 밝히시고 밝은 곳으로 저를 끌어내셔서 죽어가는 제 영혼을 소생..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 22: 2-3) 다윗은 자신의 삶에 개입하시고 자신의 위기가 많은 삶을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죽음의 문턱까지 내려갔을 때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생각하면 나의 삶이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주신 그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항상 감사하다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다윗처럼 전쟁을 치르거나 다윗을 죽이려고 뒤쫓는 사울 같은 사람이 나의 삶에 직접 나타나진 않았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고 믿자고 작정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