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하 21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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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21:17) 블레셋과의 전쟁을 치뤄야되는 이스라엘은 다윗이 직접 전쟁에 참여합니다. 블레셋에는 거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오늘 네 명의 이스라엘 용사들은 모두 거인을 물리칩니다. 아비새와 십브개와 엘하난과 요나단은 다윗 왕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자 더욱 용기를 내어서 전쟁에 응하고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십브개가 다윗을 '이스라엘의 등불'이라고 표현하는 대목에서 만약 다윗이 왕궁에 앉아서 전쟁을 지휘했다면 등불이라고 여겨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다윗이 지치자 다윗을 앞장 ..

죽임을 당한 사울의 일곱 아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삼하 21:14) 3년 동안 기근과 흉년이 계속되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무엇인가에 진노하셨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다윗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친히 응답하셨는데 사울이 무분별하게 죽였던 학살이 원인이었습니다. 기브온 주민들은 일찌기 여호수아 9장에서 맺은 언약이 있기 때문에 죽이지 않는것이 불문율인데 사울은 이를 무시하고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족속인 기브온 주민들을 학살해서 하나님은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셨던 것입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 사울의 교만함에 하나님은 진노하셨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