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상 12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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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삼상 12:23-25) 왕만 있으면 모든 일이 해결될 줄로 착각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이 있으니까 평화와 번영이 저절로 찾아올 줄로 알았던 것 같습니다. 왕으로 뽑은 사울은 블레셋을 치는 일을 먼저 해야만 되는데 겁을 먹고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지요. 하나님을 제쳐두고 인간 왕을 더 선호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섭섭하지 않을리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천둥과 비를 마구 보내서 호되..

사울과 사무엘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삼상 12:12) 사무엘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치리하던 자신의 역할이 끝났음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길르앗 야베스를 암몬 족속으로부터 구출해낼 때 하나님의 일을 잘 수행해낸 사울의 행동을 보고 사울이 왕이 될 준비가 되었음을 사무엘은 깨달았고, 백성의 왕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던 것 같습니다.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누구든지 지도자가 될 때에는 하나님이 영원한 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오늘 말씀 중에 깨닫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