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가복음 9장 (6)
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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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와 예수 그리스도 / 제임스 티솟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막 9:4)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찮게 보이는 사람을 낮춰서 대하는 모습을 보자 예수님은 따끔하게 충고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가깝게 지내면서 특권의식이 있었을 수도 있었고, 자신을 드러내고 어떤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 정치 뉴스에서 자신을 알아주지 않으면 매섭게 편을 가르고, 자신이 높아지려는 마음을 드러내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작은 자'로 살라는 말씀이 얼마나 실행하기 어려운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또한 오늘 깊이 깨닫는 말씀을 누구든지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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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Adam van Noort(1561-1641)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막 9:35-37)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시간이 임박해 오시자 많은 백성의 무리를 놔두고 제자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직접 설파하십니다. 오늘 말씀 중에 깨닫는 것은 십자가는 현실이고, 천국은 환상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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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막 9:23-24) 변화산에 예수님께서 몇 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올라가신 동안 산 밑에 제자들에게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고 했으나 고치지 못하자 조롱을 당합니다. 귀신 들인 아이의 아버지가 "할 수 있거든" 고쳐 달라고 말하자 그동안 예수님의 말씀 만으로도 낫겠나이다 했던 사람과 믿음 한 조각을 굳게 붙들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해도 나을 것같다는 확신을 가졌던 사람에 비하면 조롱섞인 이 말이 예수님의 마음에 들리가 없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날이 임박했기에 아직도 제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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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변모 / 1520년 완성 / 라파엘로(Raffaello, 1483-1520)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막 9:2-3)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모습으로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영광을 드러내신 모습은 천상의 신비로운 존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놀라왔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영광에 압도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러한 변화산에서 보여주신 영광에 심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갈보리산에서 있을 고난이 없이는 변화산의 영광도 없을 것이므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
<묵상>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 소금은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합니다.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을 다르게 변화시키는 소금은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