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윗의 용사들 (2)
From Now On...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삼하 23:17) 오늘은 다윗에게 붙여주신 세 명의 용사의 무용담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위대한 왕이었지만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하고, 혼자서 훌륭한 일을 다 해 낸 완벽한 왕이 아니라 다윗 옆에서 자신을 아끼지 않는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장수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왕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다윗이 베들레헴 우물에서 나는 물을 너무나 마시고 싶어할 때 세 용사는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는데 목숨을 걸고 그 물을 떠오자 다윗은 부하들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우물물을 마실 수가 없어서 하나님께 ..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21:17) 블레셋과의 전쟁을 치뤄야되는 이스라엘은 다윗이 직접 전쟁에 참여합니다. 블레셋에는 거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오늘 네 명의 이스라엘 용사들은 모두 거인을 물리칩니다. 아비새와 십브개와 엘하난과 요나단은 다윗 왕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자 더욱 용기를 내어서 전쟁에 응하고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십브개가 다윗을 '이스라엘의 등불'이라고 표현하는 대목에서 만약 다윗이 왕궁에 앉아서 전쟁을 지휘했다면 등불이라고 여겨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다윗이 지치자 다윗을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