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니엘 11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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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 12:3) 어제 말했던 북방 왕은 에피파네스로 본인이 신이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지만 갑작스런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날도 에피파네스에 버금가는 적 그리스도가 끊임없이 출현하여 돈과 권력으로 세상을 주름잡거나 때로는 신앙인들을 박해하는 지경까지 가기도 하는데 이것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세상을 지배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고 승승장구하는 위력을 가진 힘은 매우 위험하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고 오히려 그것을 탐하고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형통해 보이는 적그리스도가 순식간에 몰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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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다니엘 11:21) 오늘 한 '비천한 사람' 이 왕이 될 것임을 예언하는데 그는 바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라고 합니다. 그는 왕의 자손도 아니었고 비천한 출신이었는데 왕권을 빼앗기 위해 비열한 일을 서슴지 않았고 일이 잘 안풀리자 예루살렘에 분풀이를 하느라 유대인을 학살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제단에 우상을 세우고 자신을 신격화하는 악랄함과 비열함을 두루 갖춘 에피파네스는 위력을 떨치지만 그도 통치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왕권에 정한 날을 두고 계십니다. 오늘날의 세상도 분명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