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가복음 7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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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께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는지라"(눅 7:22-23)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왜 하나님은 요한을 택했느냐하면 명성이나 부나 성공을 쫓는 선지자가 아니고 믿음을 정결하게 지키면서 먹는 것 입는 것 조차 최소한을 취하면서 사람들과 동떨어져 살았던 선지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예수님을 만나자 세례 요한은 살짝 의심이 들면서 묻고 싶었던 것입니다."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눅 7:20)라고 옥에 갇힌 요한이..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눅 7:7)백부장이 예수님 앞에 선뜻 나아가지 못하고 죽어가는 자신의 종을 위해서 장로를 보내어 기도를 해달라고 합니다.언뜻 보면 건방진 태도가 아닌가 싶지만 백부장은 유태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서 평판이 좋은 사람이지만 이방인이었고 자신은 죄인이라서 예수님 앞에 나아가기가 민망하다는 겸손한 사람입니다.백부장은 자신의 종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었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이었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지위가 높은 백부장인데 자칫 교만한 태도로 예수님께 요구할 수도 있는데 백부장은 태도가 달랐습니다.우리는 우리가 현재 속하고 있는 사회적인 위치, 지위나 평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