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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세상안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에 세상에 속해 살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 말씀은 우리도 거룩함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면서 동시에 물에 기름이 뜬 듯 섞이지 않는 존재인 하나님의 자녀들은 미움을 받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렸을적 읽었던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 에서 새끼들과 섞여있던 것들 중에 한 마리는 유독 미움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 분명 살고 있는데 하나님의 자식이라서, 잘못하면 남보다 더 미움 받고, 박해를..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요 8:25-27) 예수님은 처음부터 줄곧 자신을 인자라고 표현하셨고, 위에서 나신 이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세 번이나 밝히셨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믿지 않는 종교지도자들에게 화를 내거나 정죄하지 않으시고 논쟁을 피하십니다. 왜냐하면 논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정하신 때에 죽으셔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약성경 다니엘서 7장에 하나님께서 왕권을 주신 '인자'라고 예수님을 예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