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도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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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정화를 하시는 예수님 / 1610년경 / 체코 델 카라바조(Cecco del Caravaggio, 1589-1630)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마 21:13) 예수님이 화를 내시는 특별한 장면이 오늘 말씀에서 보입니다. 성전이 성전다움을 잃어버리고 돈벌이 하는 곳이 되어 버리자 화를 내셨고, 열매없이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에게는 저주를 하셔서 죽게 하십니다. 성전을 정화하시고는 성전 뜰에 있는 시각 장애인과 다리 저는 사람들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은 성전의 원래 기능은 죄인과 병자를 환대하고, 회복시키며, 어린이들의 찬양이 있는 곳이어야함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눅 19:35-36)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날이 다가옵니다. 그날을 위해 고난 받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예수님은 겸손과 평화의 상징으로 어린 나귀 새끼를 타십니다. 섬김과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나귀를 타신 것입니다. 스가랴 9장 9절에서는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예수님은 이 성경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나귀를 타신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