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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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 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민 35:10-11) 레위인의 기업은 하나님이기에 땅을 분배받지 못했지만 각 지파가 받은 몫의 비율에 따라 목축과 성읍을 주라고 명령하시니 48개의 성읍중에서 도피성은 여섯 개였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애미모호하고 억울한 일도 있다 보니 자신의 뜻과 어긋나게 사람을 죽이게 되는 경우의 억울함을 덮어주기 위하여 도피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한 하나님의 지혜를 봅니다. 이 도피성은 세상 어디에도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는 사람, 억울한 사람이 피할 곳은 예수님이라는 개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나에게 예수님처럼 나의 죄와 실수를 ..
모세와 하나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민 33:51-53)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가장 중요시되고 우선시 되는 일은 그 땅에 거주하던 민족들의 우상과 우상 문화를 확실히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일본으로부터 독립했을 때 일제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하여 일본 이름으로 바뀌었던 것도 다시 복귀하고 일본문화를 없애기 위하여 노력했던 것 처럼 한 나라가 세워질 때는 그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