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국 현대 사진작가 Stephen Wilkes

The Blue Room, Ellis Island:1999 벼랑 위로 걷는 일이 처음 아니지만 웬일인지 이 길에서는 내 꿈의 내음이 난다 TB Ward Ellis Island, 1999 헤매고 상처받던 젊은 나날들이 어느새 여기 와 굳어져서 색다른 내 몸이 되었다 Nurses Quarters:1999 두려움도 때로는 마음을 가다듬고 몸을 추스르는 약이다 마음이 한발 한발 그리움을 따라가고 몸은 조심스럽게 더운 떨림을 따라간다 Curved Corridor Ellis Island:1999 내 꿈은 아직도 날개를 접지 못해 떠돌고 되돌아 자꾸 바라보는 일만 되풀이한다 Sunset Recreation Room, Ellis Island:1999 벼랑길 나아가는 일 가늠할 수 없고 내 시의 길도 아직 험하고 시: 토끼비리/이성부 사진:Stephen Wilkes 편집:모 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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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햇살이 머무는 정원

글쓴이 : 모련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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