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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아모스 5:18-27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강같이> 본문
<묵상>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정의와 공의는 상당히 추상적인 단어인데 정의와 공의를 강 같이 흐르게 하라는 말씀은 아름답고 형이상학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체적인 절기를 언급하시면서 특히 번제, 화목제 같은 것들을 악하다고 펑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번제, 소제, 화목제 같은 종교적인 축제를 행하면서 사랑과 공의가 없는 예배, 정의와 공의가 상실된 예배는 형식적일 뿐이므로 하나님은 악하다고 평하고 계신 것입니다.
종교적인 행위만 있는 예배는 오늘날의 우리의 신앙의 현주소와 일맥상통합니다.
즉 예배당 문만 드나들뿐 하나님의 뜻은 묻지도 않고, 관심도 없을뿐 형식적인 예배를 드려도 구원과 축복은 당연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실줄 믿는 뻔뻔함이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지금의 우리들이나 비슷할 수 있습니다.
저도 참신앙의 흉내만 내고 다니는 그리스도인인지 반문해봅니다.
종교적 행위만 열심히 하면 구원과 회복을 주실줄 기대하는 뻔뻔한 신앙인이 되면 안되겠습니다.
< 아모스 5 : 18 - 27 >
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20. 여호와의 날은 빛 없는 어둠이 아니며 빛남 없는 캄캄함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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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25.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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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기윤과 너희 우상들과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신들의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27.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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