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매일성경)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아모스 2:4-16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본문

매일성경

(매일성경)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아모스 2:4-16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오렌지 향기 2024. 12. 5. 06:00

 

 

 

<묵상>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암 2:11-12)

어제는 이스라엘 주변국가들의 죄를 낱낱이 심판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인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도 심판을 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살 곳도 마련해주셨고, 먹을 것도 부족하지 않은데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제일 부패한 계층이 부자들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짓밟고, 빼앗고, 종교적으로도 성적으로도 타락했으며 사회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말씀을 버렸고 우상을 숭배했다고 합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즉 지금의 우리와 같이 세례를 받고, 교회를 다니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자신의 백성이라고 무조건 감싸지는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만약 지금의 우리가 내 자식이 부모의 말을 무시하고 거짓에 미혹되어 돌아다니면서 탐욕과 방탕한 생활을 한다면 부모로써 그 꼴을 어떻게 참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도 똑같이 자기 백성이기 때문에 더 화가 나셨고, 더 강하게 심판하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화가 나신 이유가 깨달아지고 거룩하게 살지는 못할지언정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깨달아집니다.

앞으로의 심판의 날은 열방의 모든 국가들, 다른 종교를 가진 국가들에게도 오겠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도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 아모스 2 : 4 - 16 >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