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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24년 11월 24일 주일 호세아 5:1-15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심판 권고> 본문

매일성경

(매일성경) 2024년 11월 24일 주일 호세아 5:1-15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심판 권고>

오렌지 향기 2024. 11. 24. 06:00

 

 

 

<묵상>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호 5:1)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심판하시는 이유가 사회지도층들에게 있음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사회지도자들이 새를 잡는 것처럼 백성들에게 올무와 그물을 놓고 있다고 하나님은 호세아의 입을 통해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사회지도층이란 제사장들이나 왕족을 의미하는데 이들이 영적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악의 선봉에 서서 우상 숭배와 부패에 빠져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사회지도층이 이렇게 부패했다면 어떤 사회든지 망하는 징조인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북이스라엘은 그 어느 때보다 부강할 때였고, 예배도 흥왕했고 우상숭배도 열심이었던 시대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무리 멋진 모습으로 화려하게 살아도 그 속마음이 썩었는지 보시기 때문에 잘살수록 악의 지름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잘 살수록, 물질이 풍부하고, 기술이 발달하고, AI 를 좋아하고, 과학을 신봉할수록 하나님과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점점 작아지고 인간은 오직 자신을 즐겁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데만 몰두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질투하는 하나님(신명기 6:15)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에 이러한 모든 현상을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 호세아 5 : 1 - 15 >

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2.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6.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7.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8. 너희가 기브아에서 뿔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벧아웬에서 외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9. 벌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폐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반드시 있을 일을 보였노라
10.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같이 부으리라


11.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받는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13.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15. 그들이 그 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