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5일 목요일 매일 성경 열왕기상 12:25-33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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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의 제사 / 1641년 / 클라스 코르넬리스 무이아르트(Claes Cornelisz Moeya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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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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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왕상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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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여로보암은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진 채 르호보암에 대한 백성들의 분노로 얼떨결에 왕이 된 자기 자신의 위치가 불안한 나머지 금송아지를 세웁니다.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기 때문에 백성들이 자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이 불안했던 여로보암은 옛적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온 단과 벧엘에 산당을 세우고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대신 단과 벧엘에서 제사하도록 강요를 하다가 급기야 금송아지까지 세운 것입니다.

금송아지는 모세 시대에 아론이 세웠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데 북왕국 백성들을 예루살렘 성전 순례를 막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신앙이 견고하지 못하면 이처럼 터무니없는 것으로 신앙을 대신하게 됩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면 마음의 안정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도 하겠지요.

우리의 신앙심을 약하게 만드는 불안감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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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12 : 25 - 33 >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