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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다니엘 10 : 1 - 9 <다니엘의 탄식> 본문
<묵상>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다니엘 10:7)
다니엘이 또 다른 환상을 보게 되는데 고레스 제 3년입니다.
또 다시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과 함께 천사 이상의 신적 존재를 보게된 다니엘은 기절하고 맙니다.
다니엘의 마음을 가장 괴롭힌 것은 바벨론으로부터 포로 생활을 끝내고 귀환을 시작했지만 또 다른 큰 전쟁이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동족의 고통이 너무나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다니엘은 항상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공감하는 능력의 소유자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다니엘이 환상 중에 아주 크나큰 사람을 보게 되는데 그 분은 제사장이면서도 왕의 위엄을 가진 분으로서 천사 이상의 신적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다니엘서 2장 45절에서는 '뜨인 돌'이라고 표현했었고, 7장 13절에서는 '인자 같은 이', 8장 11절에서는 '만왕의 왕'이며 9장 25절에서는 '기름 부음 받은 자'로 표현했으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지만 그 당시의 다니엘은 너무도 감당이 안되는 환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 영광과 위엄에 압도되어 죽은 자 같이 된 다니엘을 오늘 보면서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을 부르니까 마치 하나님은 인간처럼 생각되지만 그의 임재 근처에만 가도 우리는 기절하고 마는 그렇게 경이로우신 찬한한 빛이니 인간은 그 앞에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다니엘 10 : 1 - 9 >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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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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