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3일 화요일 누가복음 21:5-19 <성전 파괴의 징조와 제자의 삶>

The Destruction of the Temple at Jerusalem/Nicolas Poussin 의 그림 1637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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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 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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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예수님께 이야기하자 화려한 성전이 돌 하나도 남지 않고 파괴될것이라고 예언하시는 예수님.

오늘날 대형교회들에게 만약 이런 일이 닥친다면 크리스챤들은 혼비백산하여 흩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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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눅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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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이 파괴되기 전에 크리스챤들이 잡혀가고 끌려간다는 예언을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 부디 이런 일이 오늘날에는 일어나지 말기를 바래봅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 주님은 겉이 아닌 속을 보시므로 성전이 크던지, 헌금을 많이 하든지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작고 초라한 교회이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외모일지라도 그 속에 진실한 믿음과 소망이 살아있다면 예수님은 우리를 반드시 구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때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가 여기 저기에서 많이 나오고 전쟁과 재난과 천재지변과 전염병이 함께 일어난다고 하니 사면초가인 사람들은 종말임을 깊이 깨달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지구촌이 몸살을 겪었는데 이 모든 일이 동시에 일어난다면 왠만한 정신력으론 버티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성경에 여러번 강조되는 종말의 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닥치는 절박하고 위태로운 상황이 걱정이 되지만 오늘 말씀 중에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눅 21:15)의 말씀이 크게 희망이 됩니다.

주님께 촛점을 맞추고 중심을 잡고 살면 이 모든 환란에 평강을 유지하고, 위험한 상황을 만나도 그때 그때 맞는 말을 해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해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믿지 않는 친척을 만날 때나 불신자들과 만날 때마다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세상 마지막 날에 내게 주어진 기회를 사용하지 못해서 그들이 모두 지옥으로 떨어진다면 그들은 지옥에서 원망할 것 같습니다.

복음을 알고도 전하지 않은 죄를 짓기 전에 매일 매일 지혜를 구해서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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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21 : 5 - 19 >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