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역대하 30 : 13 - 27 <유월절 축제> 본문

매일성경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역대하 30 : 13 - 27 <유월절 축제>

오렌지 향기 2020. 12. 11. 06:00

유월절

<묵상>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대하 30:26-27)

솔로몬 시대에 성전 낙성식을 할 때 2주간 유월절 행사를 치룬 이래로 이렇게 성대하게 2주간의 유월절 절기를 지킨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히스기야의 리더쉽이 참으로 탁월했음을 깨닫게 합니다.

유월절 규정상 회중은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치뤄야하는데 멀리서 온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고 또 늦게 도착함으로 성결의식을 생략한 채 유월절 음식을 먹어서 제대로 된 의식이라고 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림으로써 그들의 죄를 깨끗케 해주기를 간구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말씀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부족할지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받아주시고, 그들을 위해 하는 중보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의 교회에서도 거룩과 성결이 엄격히 지켜져야 하지만 율법의 잣대로 따지기 보다는 형제에 대한 우애와 사랑으로 중보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유월절 기간 동안 수고가 많았던 레위 사람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히스기야의 선행이 돋보입니다.

누구의 수고든지 당연시 여기지 않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것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 백성을 축복하고, 이 기도가 하늘에 닿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방에서 온 나그네들까지 다 즐거워하였다는 히스기야의 유월절 축제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는 복음적 삶이 모든 인류에게 모든 민족과 인종을 초월해서 영생의 기쁨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게 합니다.

<역대하 30 : 13 - 27 >

둘째 에 백성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매우 큰 모임이라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거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둘째 열넷째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규례대로 각각 자기들의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의 에서 를 받아 뿌리니라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그들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으나

에브라임므낫세잇사갈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들을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를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이르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으며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능숙한 모든 레위 사람들을 위로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 칠 일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를 드리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하였더라

온 회중이 다시 칠 일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 일을 즐겁게 지켰더라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들과 유다에 사는 나그네들이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