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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고린도후서 9:1-1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보> 본문

매일성경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고린도후서 9:1-1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보>

오렌지 향기 2020. 10. 7. 06:00

<묵상>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9:7-8)

기쁜 마음으로 헌금하는 것을 기뻐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뜻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부요함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감사와 봉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특히 바울은 구제헌금을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선물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선물이지 그렇지 않으면 선물은 부담이 되고, 생색내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되든 선물은 되돌려 받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만큼 풍성하게 베푸는 것입니다.

결국은 선물도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고, 받는 사람은 하나님께로 부터 선물을 받는 것입니다.

선물은 결국 '씨와 양식'이 된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게 되는데 즉 구제의 씨를 뿌려서 영적인 축복과 물질적인 축복으로 하나님께서 갚아주심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연보를 보내면 먼저 가난한 교회의 현실적인 궁핍함을 채워 주게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도움을 주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되며, 서로간에 반목이나 미움을 깨뜨리고 형제애와 참된 화해를 가져오는 진실한 연보는 결국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일들이 가능하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댓가없이 희생하신 것에 대한 감사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 나를 사고로부터 살리고 대신 죽었다면 나의 부모님은 그 사람을 위해서 평생을 기도도 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빚이라도 내서 도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빚진 자이고, 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 돕고 기도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고린도후서 9 : 1 - 15 >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