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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시편 22:22-31 <회중 앞에서 주를 찬송하리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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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시편 22:22-31 <회중 앞에서 주를 찬송하리라>

오렌지 향기 2020. 5. 25. 06:33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

 

<묵상>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22:22)

 

 

 

22절에서 26절은 하나님께 무엇을 서원하는 예배, 즉 봉헌제의 내용입니다.

주로 봉헌제를 올릴 때에는 희생제사가 동반 되었으며, 종들과 가난한 자들, 레위인들이 초대되어 여호와 앞에서 먹고 마시는 축제 형식이라고 합니다.

시편 22편 하반부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시편 기자가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것 같은 몸부림이 느껴지기도 했었고, 암울한 처지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음이 느껴졌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얼굴을 보여주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땅의 모든 끝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온 인류에게 희망과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보기라도 한 것일까요?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굴복할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의 표현은 그 당시의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펼쳐질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하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복음이 세계로 전파될 것을 깨달은 다윗의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표현입니다.

한껏 고양된 다윗의 찬양은 땅 끝까지 울려퍼지는 우주적인 찬양이 올려지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자와 종들까지 모두 초대받은 축제가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성대한 잔치일 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이런 축제를 드릴 때에는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라는 확실한 느낌과 감동이 있었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초대받은 예배가 상상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요즘의 상황과는 상반된 풍경이 눈에 그려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나 전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걱정이 됩니다.

모든 불신 영혼까지 품고 그들까지도 구원하려는 노력을 해야하는 우리에게는 할 일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편 22 : 22 - 31>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1.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 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3.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4.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5.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