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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예레미야 26 장 1 절 ~ 15 절 <성전 설교> 본문
<묵상>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렘 26 : 5)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전하는 말씀이 주된 내용입니다.
여러 차례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을 전하지만 평화를 외치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은 받아들였던 반면 하나님의 심판이 예고 된다는 예레미야의 경고는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회개를 촉구하게 하시고 마지막 경고임을 알리십니다.
신명기 12장 32절에서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 옛날 하와는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살짝 변형시켜서 아담에게 전하는 바람에 온 인류에게 죄악이 들어왔습니다.
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하면 온 백성들까지 그를 대적할 것임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읽지 않으면 성경의 말씀과 뜻을 오해해서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 일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렘 26 : 6) 라고 말씀하십니다.
'실로'는 예루살렘 북쪽에 위치한 에브라임 성읍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길갈에 이어 두 번째로 회막을 친 곳이 실로였습니다.
엘리 대제사장 때까지 실로는 종교적, 군사적 중심지였지만 블레셋 사람들에게 언약궤를 빼앗긴 후에 실로는 역사 속에서 사라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실로 같은 장소가 있지요.
1907년에 대부흥의 바람이 일어나서 전 도시의 90프로가 기독교인이 되었던 평양이 바로 실로와 같은 것 같습니다.
1월 14일 월요일 저녁 목사님도 없이 선교사님인 블레어의 설교를 들을 때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의 말씀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지체들이라'는 설교가 끝난 후 수백 명의 성도가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성령의 큰 역사가 임하였다고 하는 이 일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사람들 앞에서 회개하며새벽 2기까지 서로서로 죄를 자복하고, 화해하고, 용서하는 감동의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런던타임즈는 "마치 밖으로부터 뭔가 물밀듯 밀려드는 강력한 힘의 임재에 압도당한 듯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평양은 차디찬 왕국의 중심으로서 저줏거리가 되어 있지요.
성령의 강한 임재하심을 느낀 후에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나라가 초토화되어 거의 죽을뻔한 목슴이었지요. 지구상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인구가 죽은 한국전쟁은 역사 속에서 영원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전하는 심판의 말씀은 오늘날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하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믿는 사람들이 늘 깨어 기도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영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아침입니다.
<예레미야 26 장 1 절 ~ 15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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