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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6일 수요일 로마서 12 장 1 절 ~ 8 절 <의의 백성이 드릴 영적 예배> 본문
<묵상>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오늘의 만나 로마서 10장,11장, 12장에는 그리스도인의 핵심이 들어있는 중요하고도, 주옥같은 말씀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로마서 12장 1절은 한번 들으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하나님의 권세가 들어있는 말씀입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라고 했는데 여기서의 '몸'은 물질적인 의미가 아니라 육체에 관련된 우리의 생활과 이 땅에서의 삶 전체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고전 12:27)이고 '성령의 전'(고전 6:19)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귀한 장소입니다.
우리 몸이란 나 자신이 언제나 하나님에게 그 마음이 불붙어 있고,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는 눈이 닫혀 있는, 천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영적예배란 어떤 예배를 의미할까요?
주일날 한 번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그리스도인 삶 전체를 통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행위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해 나가는 변화가 일어나는 삶을 의미합니다.
만약 우리의 몸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우리가 실현한다면 우리의 교회생활은 변할 것입니다.
어떻게 변할게 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영광스럽고, 깜짝 놀랄 만한 기대감이 느껴지며, 나의 삶의 관심을 모두 사로잡고, 자석과 같이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나의 존재의 모든 순간을 다 요구하는 교회와 하나님에 대하여 내가 느낀다면 그 교회와 나의 믿음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고 자유롭고, 날개달린 듯한 교회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영적예배가 가능할까요?
안타깝게도 요즘은 신앙서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나는데도 하나님께로 쏟아 부어 드려할 무한한 사랑의 급류를 가로막는 구조가 개신교에게도 카톨릭에게도 떡 하니 버티고 있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좌절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보다도 물질이 우선이 되는 종교생활은 영적예배 보다는 웅장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치장한 예배와 성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성직자들도 세속의 사람들과 별반 다름이 없는 모습이 보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정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전적으로 나의 자아를 포기하고 주님께 맡겨 드리며ㅡ,
세상에서 주님밖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로마서 12 장 1 절 ~ 8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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