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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열왕기하 19 장 1 절 ~ 19 절 <말과 말씀의 전투> 본문
기도하는 히스기야
<묵상>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왕하 19 : 4)
앗수르 왕은 말로 하나님을 비방하면서 위협을 계속합니다.
옛날에는 전쟁을 치르기 전에 말로 서로 비방하면서 위협을 하고 기선을 제압하려고 했습니다.
얼마전 트럼프와 김정은의 말 싸움이 생각납니다.
일촉즉발의 위험이 느껴지는 말싸움은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고 겁을 주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히스기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을 전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성전에 가지고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펼쳐놓고 기도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보고 들으시는 줄로 믿고 기도하는 자세는 참으로 훌륭한 것 같습니다.
어떤 권사님이 중보기도 실에 들어가서 자신의 기도를 쪽지에 적어서 펼쳐놓고 하나님께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자신은 중보기도를 할테니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라는 의미로 쪽지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를 했다는 권사님은 기도 응답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다고 믿는다면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지요.
군대의 힘으로 치면 압도적으로 강한 앗수르의 위협은 분명 히스기야를 두렵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선조의 왕들이 그런 경우에 앗수르에게 왕궁의 보물을 보여주고, 갖다 바침으로써 전쟁을 면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히스기야는 오로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외치고, 기도했습니다.
적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돕는 이를 보내었고, 산헤립이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구스 왕 디르하가가 히스기야를 돕기 위하여 군사를 보내었고, 산헤립은 아들의 칼에 맞아 신전에서 피살되었다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많은 기도를 올려 드렸습니다.
억울해도 기도하고, 화가 나도 기도하고, 불안해도 기도했던 히스기야는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서 병이 들었을 때도 기도함으로써 목숨을 연장받아서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히스기야의 태도를 보고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만큼 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열왕기하 19 장 1 절 ~ 19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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