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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열왕기하 19 장 1 절 ~ 19 절 <말과 말씀의 전투> 본문

매일성경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열왕기하 19 장 1 절 ~ 19 절 <말과 말씀의 전투>

오렌지 향기 2018. 8. 21. 06:54







기도하는 히스기야





<묵상>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왕하 19 : 4)


앗수르 왕은 말로 하나님을 비방하면서 위협을 계속합니다.

옛날에는 전쟁을 치르기 전에 말로 서로 비방하면서 위협을 하고 기선을 제압하려고 했습니다.

얼마전 트럼프와 김정은의 말 싸움이 생각납니다.

일촉즉발의 위험이 느껴지는 말싸움은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고 겁을 주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히스기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을 전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성전에 가지고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펼쳐놓고 기도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보고 들으시는 줄로 믿고 기도하는 자세는 참으로 훌륭한 것 같습니다.

어떤 권사님이 중보기도 실에 들어가서 자신의 기도를 쪽지에 적어서 펼쳐놓고 하나님께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자신은 중보기도를 할테니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라는 의미로 쪽지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를 했다는 권사님은 기도 응답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다고 믿는다면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지요.

군대의 힘으로 치면 압도적으로 강한 앗수르의 위협은 분명 히스기야를 두렵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선조의 왕들이 그런 경우에 앗수르에게 왕궁의 보물을 보여주고, 갖다 바침으로써 전쟁을 면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히스기야는 오로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외치고, 기도했습니다.

적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돕는 이를 보내었고, 산헤립이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구스 왕 디르하가가 히스기야를 돕기 위하여 군사를 보내었고, 산헤립은 아들의 칼에 맞아 신전에서 피살되었다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많은 기도를 올려 드렸습니다.

억울해도 기도하고, 화가 나도 기도하고, 불안해도 기도했던 히스기야는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서 병이 들었을 때도 기도함으로써 목숨을 연장받아서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히스기야의 태도를 보고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만큼 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열왕기하 19 장 1 절 ~ 19 절>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1.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2. 내가 한 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3.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4. 앗수르 왕은 구스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5.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앗수르 왕의 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레셉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4. 히스기야가 사자의 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2.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3.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4.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