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8년 7월 12일 목요일 시편 113 : 1-9 <높으신 여호와 높이시는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18년 7월 12일 목요일 시편 113 : 1-9 <높으신 여호와 높이시는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18. 7. 12. 06:53







<묵상>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시 113 : 5-6)


오늘 읽은 시편 113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할렐루야 시 중의 하나입니다.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신 이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에 의해서 가장 완전하게 표현된 하나님의 낮아짐은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풀기 때문에 성도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는 온 세계를 의미하므로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서 모든 민족이 주를 찬양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찬양은 피조물인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의무이면서 동시에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찬양할 때 흑암의 권세가 떠나가고, 찬양할 때 우리의 몸 속에 흐르는 피와 영혼이 반응하고 깊이 감동합니다.

9절에서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하는데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그로 인해 열매 맺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백성들을 다 품으시는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새롭게 축복하신다는 듯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십니다.

자식이 아무리 말썽을 피운다한들 내쫓을 수가 없는 부모의 마음이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이겠지요.

사회에 소외되고 고난당하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성경이 말씀하는 이유는 결국은 우리도 그들과 똑같은 죄인이고, 죄로 인하여 소외되고 고난 받아야할 위치에  있지만 은혜로 인하여 구원 받았으니 똑같은 은혜를 베풀라는 뜻이 되는군요.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선의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줄 믿습니다.




<시편  113  : 1 - 9 >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돋는 데에서부터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1.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2.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3.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4.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