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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8일 금요일 신명기 22 장 1 절 ~ 12 절 < 못 본 체하지 말고 > 본문

매일성경

2018년 6월 8일 금요일 신명기 22 장 1 절 ~ 12 절 < 못 본 체하지 말고 >

오렌지 향기 2018. 6. 8. 06:36







<묵상>



"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신 22 : 1 )


하나님께서는 이웃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의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이웃집의 소나 양이 길을 잃고 헤매면 못 본 체하지 말고 이웃집에 데려다 주라고 하십니다.

요즘 시대로 표현하자면 주차장에서 이웃집 차의 불이 켜 진 체 있다면 알려준다든지,  잃어버린 듯한 물건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준다든지 아파트 생활에서 만나는 이웃에게 아주 작은 일이지만 관심과 사랑을 베풀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새집에서 새 알을 취할 때에도 어미새가 알을 품고 있으면 잡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새나 짐승에게도 모성본성을 넣어주셔서 종족이 보존되도록 배려를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소유하려는 욕망이 강하므로 하나님은 이런 것을 경계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의 세태는 엘리베이터에서 겨우 눈인사만 하고 지내는 세상이라 이웃 사랑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세심하게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을 가르치셨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이런 세심한 사랑을 실천하려면 시간적, 물질적 손해가 오기도 하는데 그것을 감수하고 하라고 명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훗날 천국에서 생명과 영광을 누리며 살 것인데 이생에서 살면서 인색하게 살지 말고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후에 천국이 우리의 것이므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없을지라도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하시는 하나님의 너그러움과 은혜의 세계는 얼마나 넓은 것일까 헤아려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풍성하게 받고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세상에 대해서 더 받을 것이 없습니다.

내가 베푸는 작은 사랑에 이웃 사람들은 눈물나도록 감사하기도 하고, 살 맛 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이러한 작은 사랑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읽은 성경구절은 세심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저의 무감각함과 냉소적인 시각으로 이웃을 대하는 마음에 따끔한 충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신명기 22 장 1 절 ~ 12 절>




  1. 형제의 소나 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2.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또는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 줄지니
  3.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 것이며
  4. 형제나귀나 소가 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5.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1. 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2.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3. 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4.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5.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1.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2. 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