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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6일 목요일 시편 107 : 1-22 <속량하시는 하나님> 본문
<묵상>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시 107 : 20-21)
이 시는 아마도 바벨론의 포로생활로부터 해방된 기쁨을 노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의미에서 죄악으로부터 가득찬 세상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기쁨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가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나오는 것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말씀을 보내셨다 함은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고, 말씀으로 세상은 창조되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마를때는 바위에서 터져나오는 물이 되셨던 하나님이 , 배가 고픈 백성들을 위해서는 만나가 되어서 그들을 먹이시던 하나님이 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지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저에게도 뚜렷하게 기억이 나는 목숨이 위태로웠던 몇 번의 기억이 나는데 그러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저의 생명을 건져주셨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잊어버렸고 기억조차 없던 일들이 기도중에 떠오른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하셨던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슬아슬하게 위험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10살 터울의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 분만이 다가오자 느닷없이 제왕절개를 결정하게 하셔서 절개를 해보니 10년 전 큰아들의 태반이 그대로 제 몸 속에 남아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큰아들을 낳을 때 사고가 생겨서 태반을 꺼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왕절개를 하지 않았다면 덮고 지나가서 그것이 후에 종양이 되고 끔찍한 상황까지 갔을 것이 뻔한데 어찌 알고 제왕절개를 택했냐고 산부인과 의사가 저에게 물어볼 정도였지요.
생각해보니 여러번의 위험한 순간이 제 인생에 있었더군요.
위험한 지경에서 저를 번번이 구해준 분은 부모님도 형제도 아닌 하나님이었습니다.
순간순간이 감사하고 순간순간에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시편 107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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