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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2일 목요일 에스라 8 : 1-20 <에스라와 함께한 사람들> 본문
<묵상>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스 8 : 15)
에스라는 바벨론을 떠나 9일 동안을 여행을 한 후에 아하와 강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그 강가에서 사흘 간 머물렀는데 그동안 모든 사람의 이름을 다 기록합니다.
참으로 섬세하게 일을 하며 백성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에스라의 성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에스라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여유를 가지고 사람을 살피고 누가 빠졌는지를 점검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에스라를 따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사람들로 여겨집니다.
그 사람들은 틀림없이 에스라의 명령을 잘 따랐을 것이고 그랬기 때문에 포로생활을 떠나 새 성전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것입니다.
언제나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을 백성들은 에스라를 믿고 따랐고 결국은 성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나 가족이나 한 목적을 향해서 나아갈 때 목적이 있고, 소명이 있을 것인데 에스라 같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에스라는 사람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이지 않는 레위인들을 찾아내서 데려오게 하고,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일일이 기록하면서 사람들의 특색과 은사를 살펴보았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목사님들이 에스라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교회가 점점 커지면 사람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 행정과 일과 사역이 큰 바퀴로 굴러가기 때문에 거기서 지치고, 상처받는 영혼을 돌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에스라가 백성들을 보살피듯이 성도를 보살피는 지도자가 참 그립습니다.
<에스라 8 장 1 절 ~ 20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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