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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장 - 9장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본문

성경

로마서 7장 - 9장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오렌지 향기 2017. 11. 17. 06:42




<로마서 7장>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1.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2.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3.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4.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5.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2.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2.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3.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4.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5.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8장>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을 따르는 자는 의 일을 생각하나니
 
 
  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2.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3.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4.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5.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4. 무릇 하나님의 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 성령이 친히 우리의 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2.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3.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4.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5.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1.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3.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4.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5.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1.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2.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4.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9장>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2.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3.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4.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1.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2. 또한 아브라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3.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4.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5.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2.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3.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4.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5.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1.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3. 주께서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4.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5.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묵상>





오늘은 누구나 겪어보는 내적인 투쟁에 대해서 , 그리고 내적인 갈등을 일으키는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심오한 말씀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롬 7:21)



도저히 저 길로 가면 안되는 것은 윤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는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는데도 마음은 이미 저 길로 가고 있는 경우를 우리는 만납니다.

하지만 내 힘으로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아무리 노력하면 오히려 더욱더 악한 방향으로 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라고 탄식하면서 어찌할 줄을 모르는 우리를 주님은 불쌍하게 바라보십니다.

이런 종류의 투쟁에는 오직 한 가지의 해결책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도 오랜 세월이 걸립니다.

이 해결책을 깨달았을 때 우리의 생은 변화되고 주님이 임재하심을 간증하는 신자가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 7:25)



혹시 나 자신이 내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아침 점검해봅니다.

나의 죄를 이기기 위해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인지 저를 돌아보기 원합니다.

내 마음 속 깊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죄를 짓고자 하는 순간에 심호흡을 하면 분명 그 길을 모면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저는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제 마음 속 깊이 나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시는 만큼만 생각하고 살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종을 즐기는 나의 마음이 무작정 나돌아다니다가 방황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