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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에베소서 6장 10절~ 24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본문
<묵상>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1-12)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죽든지 아니면 나의 죄가 죽든지 둘 중의 하나인 끝없는 싸움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죄가 우리에게 들어오면 모든 측정가능한 현재와 미래가 뒤집어지고, 싸움과 분쟁이 사람 사이에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죄는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쿠테타입니다.
내 속에 죄가 죽든지 하나님이 죽든지 둘 중의 하나가 죽어야만 되는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 죄입니다.
만일 죄가 나를 다스리게 되면 내 속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죽습니다.
죄가 내 안에서 패배할수록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전신 갑주를 입어서 더욱 강해지고, 인생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서도 설명을 할 수가 있게 되고 , 담대해집니다.
사탄은 분명히 인간보다 강하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욥기에서 보셨듯이 모든 것을 다 가져가 버릴 수 있는 사탄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만약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면 어려움에 처한 그 사람에 대한 동정심과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이 기도를 방해하게 됩니다.
평상시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도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중보기도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은 죄보다는 동정심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는 내 마음속에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됩니다"라는 고집이 생기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능력있는 중보기도가 되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어떻게 보실까, 성령 안에서 상대방은 어떠한 존재인가를 생각한다면 내가 좋아하다거나 싫어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사실은 기도가 필요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어려움을 통해 그 사람을 성장시키고 그 사람에 대해 어떤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는 중요한 시점인데 우리는 그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해서 하나님의 뜻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게 기도하는 마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옵소서 간구하는 아침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 24절>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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