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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8일 월요일 예레미야 3장 1절 - 5 절 <보라, 네 모습을 보라!> 본문

매일성경

2017년 9월 18일 월요일 예레미야 3장 1절 - 5 절 <보라, 네 모습을 보라!>

오렌지 향기 2017. 9. 18. 06:54

 




<묵상>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1:1)



유다족속의 우상숭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율법에서는 간음한 아내를 다시 받지 못하게 했습니다.(신 24:1-4)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타락하고, 죄 지은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항상 환영하십니다.

유다의 죄악은 이 산 저 산 다니면서 우상숭배로 땅을 더럽혔지만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하시고 모든 규례를 초월하시므로 받아들이시겠다는 뜻을 읽을 수 있습니다.

유다는 하나님과 영적인 부부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지요.

우리가 미신을 쫓아 점을 본다든지 운수를 점친다든지 혹은 다른 종교의 음악과 문화에 심취한다면 하나님께서 배신감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마치 나의 배우자가 다른 이성을 쳐다보고 홀려서 그와 시간을 보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신실하고, 깨끗한 믿음을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예레미야 3장 1절 - 5 절>



  1.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네 눈을 들어 헐벗은 산을 보라 네가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가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3. 그러므로 단비가 그쳤고 늦은 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시오니
  5. 노여움을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품으시겠나이까 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