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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7일 수요일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죽음으로 증명된 말씀> 본문

매일성경

2017년 6월 7일 수요일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죽음으로 증명된 말씀>

오렌지 향기 2017. 6. 7. 06:49


 

 

사자에게 죽임당한 선지자




<묵상>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왕상 13:26)



이 죽음은 조금은 특이해보입니다.  사자가 사람 사는 곳에 나타나 죽인 것도 특이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했는데 더불어 음식을 나누었다는 이유로 사자가 나타나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무서운 결과를 보게 된 이 사건은 무엇을 시사하는걸까요?

불순종의 내용에 비해서 너무나 가혹하고 참혹한 죽음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애초에 우상숭배로 인해서 진노하셨습니다.

그러면 우상숭배로 인한 죽음은 얼마나 더 잔혹한 죽음이 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일로 벧엘의 선지자는 회개했지요.  하지만 여로보암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나는 과연 어느 시점에서 불순종하는 인간일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떡도 나누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는 정도의 하나님의 요구는 가볍게 불순종하지 않을까....

아니면 쉽게 거짓말로 하나님의 사람을 유혹하는 그런 부류일까....

아니면 여로보암 처럼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고집대로 자신의 삶을 고치지 않는 완악한 부류일까....

아마도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뜻을 제 마음대로 해석하는 부류가 아닐까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열왕기상  13장 20절-34절>



  1.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3. 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이매 그의 시체가 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서 있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서 있더라
  5. 지나가는 사람들이 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가서 말한지라
 
 
  1. 그 사람을 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넘기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2. 이에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안장을 지우매
  3. 그가 가서 본즉 그의 시체가 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서 있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4.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5. 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우니라
 
 
  1.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2.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가 되어 그 집이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