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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유혹하는 벧엘 선지자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왕상 13:18) 오늘은 미혹함에 대하여 묵상하게 되는 묘한 울림이 있는 말씀입니다. 같은 선지자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고 전하시더라는 그 말에 속아넘어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볼 때 만일 그 말이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누구누구가 너를 찾아 올 것이며 그가 이러이러한 말을 할 때 따르라는 하나님의 지시가 있었을텐데 먹는 것으로 유혹하자 나태해진 하나님의 선지자는 유혹에 빠지는 상황입니다. 선지자의 소명에 대해서 ..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눅 4:1-2) 욥기에서 우리가 본 것처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아들이라 부르시고,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는데 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하여 시험을 허락하신 것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시험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더불어서 깨닫게 됩니다. 40일을 금식하셨기 때문에 너무나 굶주린 육신이 힘드셨을텐데 우리에게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은 이 시험을 잘 이겨내셨기 때문에 우리를 배불리 먹여주시고, 자신의 피곤한 육신을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