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나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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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삼상 23:15-18) 다윗은 도망자의 삶을 이어가느라 피곤에 지쳐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로하면서 자신이 이을 왕위도 다윗의 것임을 확인시켜 주지만, 십 사람들은 다윗을 밀고해서 다윗을 위기에 빠뜨립니다. 십 사람들은 사울에게 다윗의 은신처를 밀고해서 권력자인 사울에게 잘보이려고 비겁한 짓을 한 것입니다. 십 사람들은 ..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삼상 14:37) 사울은 전쟁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을 하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응답이 없는 기도에 대해 사울이 택한 방법은 회개를 해서 하나님의 거절이 무슨 뜻인지 묻고 또 묻는 태도가 아니라 자기기만을 택합니다. 요란한 맹세를 남발하면서 죄인을 색출하겠다는 과격한 행동은 자신의 공을 드러내게 하려는 과한 욕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비뽑기로 요나단이 뽑혔지만 백성들이 보기에는 요나단은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역하여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 보였기 때문에 말로는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삼상 14:36)했지만 실상은 ..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삼상 14:24) 요나단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용기를 불어넣어주어서 열심히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울은 전세가 유리해지자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 군사들에게 금식을 명합니다. 군사들은 지쳐서 기운이 없는데 사울은 비정상적인 억압과 강요를 강조하므로 요나단은 꿀을 먹고서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명령인지 깨닫게 합니다. 군사들은 사울의 강요를 따르다가 배고픈 나머지 소와 양을 피째로 먹는 더 큰 죄를 범하게 되는 오늘의 백성들의 모습을 봅니다. 사울은 지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