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바댜 1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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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이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옵 1:20) 에돔이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지었는지 오늘 말씀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에돔이 형제 유다 나라들이 겪는 잔인하고 포학한 전쟁을 직접 일으킨 장본인은 아니지만 옆에서 지켜 보면서 유다의 패망을 방관하고 비웃었다는 것입니다. 강대국에게 핍박을 당하고 학대를 당하는 유다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기회를 틈타 약탈하고 피난민을 사로잡아서 정복자의 손에 넘겨주는 일을 에돔이 했으므로 폭행의 가해자만큼 큰 죄를 지었다고 하나님은 결론을 내리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선한 사람이 악한 일을 당했을 때 나만 안전하면 된다고 ..
오바댜 선지자 / 1888년 / 제임스 티솟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서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옵 1:3)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에돔이 교만하므로 멸망시키시겠다는 묵시를 전합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었고 세일산에 거주한 자손들인데 동굴이 많고 인공적으로 바위를 깨서 만든 집에 거주하는 암반 계곡이었으며 해발 고도가 1500미터나 되는 높은 곳에 위치한 나라였으므로 외부의 침략으로 부터 안전하게 번창하였던 나라였다고 합니다. 유리한 지형을 가지고 있었고, 지혜와 용사가 많았던 에돔이 나라의 위치가 높은 만큼 교만해져서 자기들을 땅으로 끌어내릴 수 없으리라고 확신했지만 하나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