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레미야 5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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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렘 5:14)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말이 불이 되게 하셔서 거짓을 태워버리는 심판을 하시겠다는 뜻을 깨닫게 됩니다. 예레미야같은 참선지자의 말은 불이 되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계속 축복을 선언하면서 백성들을 안심시키는 허풍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불로 멸망을 주시지만 완전한 멸절이 아니라 새 창조를 위한 회개하고 돌아오는 백성들에 대한 소망을 하나님은 갖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평안과 축복의 말만 하는 것이 얼마나 거짓 위안인지, 그런 평안과 축복에 익숙해지면 진짜 위기를 만났을 때 성숙해지지 않는 나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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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갇힌 예레미야 / 1956년 /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1887-1985)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렘 5:7) 배우자를 택하였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도 끝없이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생각나는 오늘의 말씀입니다. 창세기에서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의인 열 명만 있어도 심판을 취소하시겠다는 하나님께서 의인 한 명만 찾아도 남유다를 용서해주겠다고 하셨고, 예레미야는 의인을 찾아서 헤맸지만 결국 못찾은 것 같습니다. 의인 단 한 명도 없었던 그 당시의 남유다가 겪을 재난이 예레미야의 가슴을 초조하게 만들고,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