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레미야 25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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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5:30-31) 하나님께서 진노의 날에는 어떤 식으로 심판하실 것인지를 상세하게 묘사하시면서 예레미야에게 예언하게 하십니다. 포도주를 담글 때 포도들을 발로 밟듯이 모든 민족과 나라를 멸망하게 하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내하심은 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기한이 있는 인내심이었음을 오늘 깨닫게 되고, 특히 사회의 지도자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렘 25:15)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진노의 술잔을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그 술잔을 이스라엘 백성이 제일 먼저 마시게 되고, 주변 국가들이 차례 차례 마시게 되면 맨 마지막에는 바벨론도 마시게 되고 다 멸망할 것이라는 놀라운 말씀을 오늘 듣게 됩니다. 진노의 술잔을 마신 나라들은 전쟁에 휩싸이고, 술에 취한 것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칼날에 맞고, 포로로 잡혀가고, 멸망을 한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온 세상, 온 나라, 온 민족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라가 아무리 부강하..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거쳐 전멸하여 그들을 돌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5:9) 하나님께서는 23년 동안 예레미야를 통해서 우상숭배를 끊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말씀해 오셨는데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을 때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70년 간을 바벨론의 속국으로 지배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 왕을 '내 종'이라고 부르십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믿은 적이 없고, 하나님을 순종한 적도 없는데 결국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도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