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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에서의 화해 / 1844년 / Francesco Hayez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3-24) 오늘 예수님은 모세 시대부터 중요시되었던 살인과 간음과 이혼에 대해서 그 속 뜻을 시원하게 풀이해주십니다. 사람의 피를 보면서 죽이는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마음 속의 증오도 살인이고, 다른 사람의 간음을 비판하는 그 마음 속에 음욕이 있다면 내로남불의 마음도 이미 간음을 한 것이며, 이혼도 정당한 사유없이 하지 말라고 하신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지독한 이기심의 내면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예배 드리고, 예물을 바침으로써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요 16:1-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에게로 갈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스승님이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시니 제자들은 마음이 얼마나 두렵고, 허망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신이 없음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출교와 순교화 심각한 박해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사실을 축소시키시거나 미화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의 죽음은 실패로 보이는 일이었지만 예수님의 죽음은 부활하시기 위한 죽음이었고, 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시기 위한 일이셨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비극적인 ..
<묵상>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 소금은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합니다.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을 다르게 변화시키는 소금은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