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하 24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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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게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삼하 24 :25) 선견자 갓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리신 명령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특정한 장소를 지정하시면서 제단을 쌓으라고 하셨을까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은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이 박히는 장소가 됩니다. 다윗은 무상으로 제공하려고 하는 그 땅을 50세겔의 값을 치르고 그곳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재앙을 그치게 하신 하나님. 그 장소는 용서와 회복의 터가 되었고, 인류의 회복을 줄 예수님의 몸이 스스로 성전이 되실 거룩한 곳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참..

다윗의 인구조사로 인한 재앙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삼하 24:17) 다윗이 태평성대를 누리자 나라는 풍요롭고, 부와 권력이 점점 다윗을 점유해서 마음 속에 교만이 틈을 타고 들어옵니다. 요압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인구조사를 하려는데 '칼을 빼는 자'의 숫자를 세어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징병과 세금을 징수하는 목적으로 인구조사를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부와 권력을 쥐었지만 더 강해지고, 더 가지려고 하는 욕망이 다윗에게 있었던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인간적인 노력과 명성을 과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