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가복음 17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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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유대인이면서 바리새인들이 기다리고 고대하던 하나님 나라는 아마도 로마로부터 해방되어 독립이 된 강대한 이스라엘 왕국같은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즉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말씀대로 했을 때 치유가 일어나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이라고 하십니다.우리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중보기도를 통하여 치유가 일어나고 있으니 그럴 때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이지요.말씀이 흥왕하는 곳..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 17:17-19)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사회에서 냉대 받으며,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가운데 살고 있던 사람들인데 지나가던 예수님은 이들의 고통소리를 들으십니다.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예수님은 남들이 모르는 고통을 들어주시고 고쳐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그런데 나병환자들 중 단 한 명이 예수님을 쫓아가서 감사하고 경배를 올려드립니다.아홉 명의 나병환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그들은 병이 나아서 잘 살겠지만 다시 죄를 짓기도 하고, 다시 병이 걸리기..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눅 17:6)겨자 씨는 아주 작은 씨지만 무시하지 않고, 버리지 않고 잘 심으면 크게 자랍니다.겨자 씨는 아주 작은 사람 즉 무시당할 만큼 죄인이거나 가난한 사람이거나 업신여김 당할 만큼 보잘 것 없는 사람을 가르킵니다.겨자 씨같이 작은 자를 배려하지 않고 무시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만약 겨자 씨같이 믿음이 적은 사람이 죄를 지어서 회개를 한다면 용서해 주고 몇 번를 반복해서 끝도 없이 용서 해주라는 말씀입니다.끝도 없이 용서해줘야 할까요?우리의 상식으로는 정죄하기 쉽고, 비난하기 쉬우며 교회에는 굳이 따진다면 완벽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