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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수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2:12-29 <로마의 시민 된 자> 본문

매일성경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2:12-29 <로마의 시민 된 자>

오렌지 향기 2024. 6. 19. 06:00

 

 

<묵상>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행 22:25)

예루살렘 군중 앞에서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과정을 설명하고 자신이 받은 소명은 두 가지라고 말합니다.

첫째는 아나니아를 통하여 예수를 전하는 증인이 되라는 것이고, 둘째는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이라고 합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을 유대인들은 극도로 싫어해서 바울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방인이 구원 받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바울은 채찍질을 당하기 위해 묶여졌는데 하나님은 이 때를 위해서 바울을 로마시민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인지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임을 밝히자 상황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느즈막히 만나주셔서 바울을 사용하시는데 우리도 때에 맞춰 만나 주시는 은혜가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제가 여자로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고, 제가 큰 애가 18세 사춘기로 한참 고민이 많을 때 미국 땅에서 처음 만나주신 것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기 때문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시댁이나 친정이나 믿는 자가 하나도 없는 불모지에 우리 가족을 미국에서 세례 받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사도행전 22 : 12 - 29 >

  1.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2.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3.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4.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2.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3.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4.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5. 또 주의 증인 스데반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공중에 날리니
  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1.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3.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4.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