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열왕기상 20장 35-43절 <불순종의 대가> 본문

매일성경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열왕기상 20장 35-43절 <불순종의 대가>

오렌지 향기 2017. 6. 24. 06:58



 

 


아합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묵상>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왕상 20: 42)



하나님께서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은 벤하닷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멸하라고 아합 왕을 도와주었는데 벤하닷이 아합 왕의 이름을 새긴 거리를 만들어준다고 하자 우쭐해진 아합 왕은 벤하닷을 놓아줍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멸하라고 하면 필연코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합은 교만해서 하나님께 불순종합니다.

사람은 뇌물을 받거나 아첨하는 말을 받으면 쉽게 하나님의 명령도 무시하지만 하나님은 뇌물도 변명도 받지 않으십니다.

오직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만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하실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자식이 친구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칼이나 위험한 도구를 내놓으라 한다면 부모가 절대로 주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우리의 미래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순종을 강요하시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회개가 최우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열왕기상 20장 35-43절>


  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나아가면 그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
  2.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5.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그의 친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1.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그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2. 그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매 그 사람이 그를 치되 상하도록 친지라
  3. 선지자가 가서 수건으로 자기의 눈을 가리어 변장하고 가에서 왕을 기다리다가
  4. 왕이 지나갈 때에 그가 소리 질러 왕을 불러 이르되 종이 전장 가운데에 나갔더니 한 사람이 돌이켜 어떤 사람을 끌고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 사람을 지키라 만일 그를 잃어 버리면 네 생명으로 그의 생명을 대신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은 한 달란트를 내어야 하리라 하였거늘
  5. 종이 이리 저리 일을 볼 동안에 그가 없어졌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로 당하여야 하리라
 
 
  1. 그가 급히 자기의 눈을 가린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이 그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인 줄을 알아본지라
  2.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3.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의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