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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야의 최후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왕상 2:17) 반역을 했던 아도니야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고 (왕상 1:52)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도니야의 탐욕은 끝이 없었습니다. 태후가 된 밧세바에게 다윗의 첩이었던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하고, 본래 자신이 왕이 되었어야 했으며 백성들도 자신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언급한 아도니야는 속이 시커먼 야욕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밧세바는 이런 아도니야의 흑심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왜 솔로몬에게 부탁을 할까요? 작은 일을 틈타서 악한 일을 하는 사탄의 교묘한 술책을 밧세바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나이가 어린 솔로몬이 왕이 된 것에 대..
솔로몬에게 왕홀을 건네는 다윗 / 1640년 / 코르넬리스 데 보스(Cornelis de Vos, 1585년경~1651년)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왕상 1:6)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의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만큼 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늙어서 병이 든 모습입니다. 다윗은 아들이 6명이 있었다고 했는데 아도니야는 학깃을 통해 낳은 넷째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아도니야는 용모가 준수했고 정치적인 리더쉽도 있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압살롬은 죽었고, 아도니야는 남은 아들들 중에서 가장 연장자였으며 무엇보다 다윗이 늙고 무기력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