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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강도 사이의 예수 / 루벤스 (1619-20)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시편 74:1) 너무나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아삽의 시는 시대적 배경이 있습니다. 즉 아삽이 폐허로 변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슬픈 마음으로 토로하는 내용이 오늘 시편 74편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셨을 때 백성들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3일 후에 부활하실 것을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했었습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어서 그 뜻을 헤아려보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모욕을 당하면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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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잠 26:25)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감추어진 마음을 가지고 겉으로 아첨하고, 선량한 척 하면서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마치 겉은 은이나 금으로 도금이 되어 있지만 안쪽에는 흙으로 칠해져 있는 그릇과 같습니다. 길을 가다가 싸움이 나거나 화재가 나면 구경을 할 수는 있지만 자신과는 상관도 없는 다툼과 분쟁에 끼어드는 것은 사나운 개의 귀를 잡아 당기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라고 1절에서는 말씀하십니다. 농담과 험담을 하지 말고, 다툼과 악의가 담긴 말을 조심하라는 오늘의 말씀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지 이러한 말들의 잔치 속에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독이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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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시 27:14) 절망의 깊음이 깊고 깊어도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인의 마음에 하나님은 빛이고 구원이시고, 피난처가 되심을 오늘 말씀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불안한 두려움이 엿보이는 시편 27편은 마치 깊은 우물에라도 빠진 듯이 고통이 느껴집니다. 구약성경에서 '나의 빛'이라는 표현은 시편 27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외적 환경이 희망이 없는 상황에 놓여있으나 갑자기 찾아온 평온함과 기쁨의 빛은 놀랍고, 갑작스러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쩌면 시인은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버려진 것 같기도 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음으로써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훌륭한 자세임을 자기 자신에게 다짐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