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한 일서 2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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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요일 2:18) 그 당시에 유행하던 영지주의적 이단은 오직 정신과 지식으로만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정신과 지식만 강조하면 자신의 육신의 행동이 도덕적 일탈을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며 금식기도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일들은 더럽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이 더러운 인간의 몸으로 왔을리 없으므로 오직 예수님의 영과 교류해야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신학적인 지식과 영적인 태도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일반 성도들에게 신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영적으로 만나면 성령님을..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요일 2:9) 오늘 말씀에서 몸과 믿음이 분리되지 않은 신앙이어야 아는 것을 지키는 믿음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저는 말씀을 공부하고 깨닫는 기쁨에만 머물면서, 삶에 적용을 잘 하지 않는 추상적인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그 당시에 거짓 선지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더 많지만) 몸은 무가치하므로 몸이 불가피하게 짓는 죄도 없다고 규정지었던 삶은 아는 것을 지키는 믿음이 아니라 영원히 구원받는다는 편리한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입술로 시인한 죄는 없애주시며 한번에 구원해 주시는 분인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믿음이 커질수록 죄에 무감각해지는 오늘날의 신앙인들의 자세입니다. 생활의 사소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