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명기 22장 (2)
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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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신 22:25-26) 오늘 말씀은 결혼과 성에 관해서 성적인 일탈이나 성범죄 같은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간음, 강간, 근친상간을 금하고 성관계는 오로지 부부만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지금의 세상과 비교하면 퇴색한 것 같은 불필요한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깊은 뜻은 연약하고 불리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성을 고결하게 생각하고 있고, 성에는 무거운 책임이 뒤따른다는 의식이 지금은 많이 부족하여서 무책임하게 낳고, 버리고, 죽이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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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신 22:1) 오늘은 이웃과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이웃을 배려하며 이기심을 절제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웃집의 소나 양이 길에서 배회를 하면 못 본 체하지 말라는 말씀, 여자와 남자가 옷을 서로 바꾸어 입는 것을 금하고, 새 알을 취할 때 어미 새와 함께 취하지 말 것 등등 어찌보면 이런 일들이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미 새와 새끼를 함께 잡지 말고 어미 새는 반드시 놓아주라는 뜻은 무분별한 남획은 결국은 동물의 멸종을 가져올 것이고 그것은 생태계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므로 미리 방지하기 위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동물이나 자연을 무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