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삼상 26장 (2)
From Now On...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삼상 26:23)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은 이유는 결국은 공의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임을 사울에게 말합니다. 사울의 창과 물병을 손에 쥔 다윗은 사울이 죽을뻔한 이유는 부하인 아브넬이 잘못한 것임을 책망하자 사울은 다윗의 말에 수긍을 하면서 다윗을 축복하면서 물병과 창을 돌려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은 언제 어떻게 돌변해서 또 다윗을 죽일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다윗과 사울 사이에 개입하셔서 사울이 잠깐 잘못을 깨닫도록 인도하셨으나 이 일 이후..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삼상 26:11-12) 사울을 또 한번 죽일 기회를 만난 다윗은 이번에는 아주 자신만만하게 죽이지 않고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옵니다. 나발 사건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 다윗을 느끼게 됩니다. 사울은 크고 훌륭한 창을 의지해서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자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시므로 다윗이 왔다 간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