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사기 7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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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족 야영지에 불을 지른 기드온 / 17세기 / 제레미 르 팔뢰르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삿 7:15) 삼백 명만 이끌고 전쟁에 나간 기드온은 전체 군대가 칼 한자루를 들지 않고 미디안에 쳐들어갑니다. 칼과 창도 없이 겨우 삼백 명이 손에 들었던 것은 나팔과 횃불을 감춘 항아리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전투였고 , 얼토당토 않은 설화와 같은 이야기로 보이지만 기드온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용기를 얻어서 하나님의 방식에 따릅니다. 기드온과 삼백 명의 군사는 밤에 급격히 공격하면서 일제히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든채 ..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여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삿 7:7) 미디안과 전쟁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사는 3만 2천 명이었고, 미디안 군사는 네 배가 넘는 13만 5천 명이었는데도, 이스라엘 군사를 300명만 전쟁에 임하도록 준비시키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군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신걸까요? 왜 삼백 명만 필요로 하신걸까요? 삼백 명만 전쟁에 임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을 것 같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의 정예군대를 뽑으신 것인데 그들은 목이 마른 중에도 서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손바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