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가복음 13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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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합을 깨뜨린 여인 / 1550-54년 / Moretto da Brescia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 13:33, 36-37)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성전이 파괴되기 전에 징조가 있으므로 환란에 대비할 수 있게 하십니다. 준비하면 되지만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신 사실이 때와 시각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려고 가방을 쌌는데 비행기가 몇 시에 뜰 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여행가방을 준비해 놓고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고 사는 것과 같은 상태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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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막 13:24-27) 성전이 파괴되기 직전에 일어날 일들을 예고해 주시는 말씀이 오늘의 주된 요점입니다. 무섭고 두려운 종말이 다가올 때에도 예수님은 선택한 자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종말의 기간을 줄여주신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종말의 때에는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너무나 많아서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택한 자들도 속임에 말려들거나 미혹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요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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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막 13:7-8) 예수님이 살아계셨을 당시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므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면 마치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공포와 두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가 겪은 일본의 치하에서 궁이 일본군에 의해 점령되던 그런 공포감이겠지요. 예수님은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곳, 참된 예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성전이 있다고 반드시 그것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변화는 무쌍하지만 성전이 무너진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으니 호들갑을 떨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돌아..
<묵상>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 13:36-37) 종말이 다가오는 때의 특징 중 하나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눈에 띄게 권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다니엘 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