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아가 6:13b-8:4 <넘치도록 솟구치는 사랑>
<묵상>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아가 7:6)
계속해서 아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남편의 눈에는 사랑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춤을 추는듯한 아내의 발과 신체 곳곳은 아름답고, 기품이 있어서 귀한 것들로 표현을 합니다.
사랑이 점점 무르익어 가고, 서로에 대해 샅샅이 알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우리와의 관계로 빗대어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사랑을 나누고, 동행하는 것처럼 주님과도 늘 함께 하는 성도가 된다면 복 받은 것입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아가 7:10-11)
신랑과 신부가 아무 방해도 받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위의 표현은 여러 번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주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이 바로 그런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아가 6 : 13b - 8 : 4 >
13b.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에서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를 보려느냐
<아가 7 : 1 - 13 >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5.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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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내려서 자는 자의 입을 움직이게 하느니라
10.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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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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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8 : 1 - 4 >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